[2017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보이는이사, 포장이사 생중계 전문 브랜드
포장이사 전문 브랜드 보이는이사가 14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포장이사)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보이는이사는 이삿날 CCTV 카메라로 이사 전 과정을 고객에게 생중계하고 있다. CCTV 이사중계는 비즈니스 특허출원을 하여 자사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NHN엔터와 독점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IT기기를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족, 지인과 같이 동시에 이사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놓친 장면이 있을 경우 이사 당일에 한해 녹화영상 되감기가 가능하다.

CCTV로 이사장면이 녹화되고 있어 이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파손, 분실을 예방하고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배상책임 보험을 적용하고 있어 포장이사 사고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로 보장된다.

보이는이사 관계자는 "이사 중 파손, 분실사고에 대한 안전 장치마련이 이번 소비자 만족지수 수상으로 이어진 거 같다“며 ”특허 받은 포장이사 방식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2개 브랜드를 2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