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키친아트,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키친아트가 14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주방용품(종합주방용품)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올해 6년 연속 수상한 키친아트는 압력솥, 프라이팬, 냄비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실리콘 제품과 1인 주방용품, 3중 바닥 냄비 등을 제조한다.

제조되는 제품 중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냄비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의 기능을 조합해 열 효율성과 내산성, 내 알칼리성을 갖춘 신소재 조리기구다. 외부가 스테인레스로 처리돼 녹슬지 않고 열전도로 인한 뒤틀림 현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50여년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주방용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개발하고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신뢰와 정직으로 보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2개 브랜드를 2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