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청정가, 토종 한방 식품 브랜드
토종 한방 식품 브랜드 ‘청정가’가 14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한방) 부문 1위를 수상했다.

4년 연속 수상한 청정가는 친환경 토종 제품만을 공급하는 한방식품 전문 업체다. 현재 3만 5천명의 누적회원을 보유중이며 ‘참현미김치’, ‘참백수오’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일본 식품 박람회와 서울국제식품 기술전의 국제 유기 농산물 부문에 출품한 바 있다.

청정가는 모든 제품에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제조하는 것을 철칙으로 한다. 특히 ‘첫느낌 우엉차’를 비롯한 침출차 종류에는 엄선된 유기농 농산물만을 사용하고 있다. 청정가는 각 제품의 특성과 효능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공정을 기계화하지 않고 전통적인 방식인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다.

관계자는 “청정가의 경영 이념은 회사의 수익보다는 고객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것”이라며“전통적인 방식의 수작업은 많은 시간과 재원이 소모되지만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생산방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2개 브랜드를 2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