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오트리, 매일 챙겨 먹는 영양 간식 브랜드
영양 간식 브랜드 오트리가 14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식품(견과류) 부문 1위를 수상했다.

3년 연속 수상한 오트리는 견과류, 건과일 등을 다루는 식품 브랜드로 다양한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Health’, ‘Beauty’, ‘Enjoy’로 제품군을 확장해 ‘하루 한 봉’이라는 콘셉트로 25g의 견과류를 제공한다.

특히 ‘고메넛츠’는 마카다미아, 피칸, 헤이즐넛 등 6종의 순수 견과류를 담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72시간 내에 로스팅한 견과류만 사용해 맛과 향이 좋다.

제품 포장은 맛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소와 수분 차단율이 높은 알루미늄 패키지에 이지컷을 적용해 휴대와 취식이 간편하다. 또 제조 공정은 ISO 22000 인증(식품 안전경영시스템)을 획득한 바 있다.

오트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의 생각과 필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노력하는 경영 이념 아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빠른 의사결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고객들이 만족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2개 브랜드를 2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