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홀린 LG 초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
(사진)= 지난달 말 고객들이 뉴욕 삭스 피프스 에비뉴 백화점 내 'LG 시그니처' 체험존에서 주요 제품들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지난해 말 미국 가전 매장에 진출한 초 프리미엄 ‘LG 시그니처’가 최근 백화점에도 입성해 프리미엄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는 4월부터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메디슨 스퀘어 가든, 삭스 피프스 에비뉴, J.C.페니 등 주요 백화점에 처음으로 전시를 시작하며 체험존을 운영 중이다.

삭스 피프스 에비뉴에는 고객들의 이동 경로를 감안해 2층 고급 여성 의류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곳으로 선정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출시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6종을 미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외에 오븐과 식기세척기가 포함됐다.


LG전자 북미지역 대표 겸 미국 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미국 내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확고히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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