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모바일 앱 이용자 수 업계 1위 수성
(사진) 홈앤쇼핑 모바일 2채널 방송 장면 캡처. /홈앤쇼핑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홈앤쇼핑은 자사 모바일 앱 순 이용자 수가 지난 8월에도 홈쇼핑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8월 홈쇼핑 업계 순 이용자 수 1위, 종합 순위 7위(11번가-쿠팡-위메프-G마켓-티몬-옥션 순)를 기록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 이용자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4.2%를 기록해 전월 대비 31% 상승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3위(11번가-쿠팡 순)에 올랐다.


홈앤쇼핑은 지난 7월부터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을 오픈, 운영 중이다. 홈쇼핑 업계에서 모바일 전용 방송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홈앤쇼핑이 유일하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TV쇼핑과 동일한 방식으로 쇼호스트의 안내를 통해 TV상품 외 다른 상품까지 확인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통계를 통해 홈앤쇼핑 모바일 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최근 오픈한 모바일 2채널의 성공적 안착과 고객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개선을 거듭해 모바일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