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 주제는 ‘증강현실,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다’이다.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증강현실과 확장현실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전략과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등 핵심기술의 동향과 노하우에 대해 논한다.
세미나는 ‘증강현실 응용과 사업기회’,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증강현실 디바이스’ 세션으로 국내외 산업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리더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증강현실의 글로벌 동향과 국내 시장의 발전 방향을 논하는 ‘증강현실 응용과 사업기회’ 세션에서는 △픽셀 갤럭시 스튜디오의 비카스 토마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의 발표를 시작으로 △마이클 오웬 아시아의 리키 쿠오 대표 △메타블스 테크놀로지스의 아룬 프라부 다야니띠 대표의 발표가 이어진다.
국내·외 증강현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시장의 사례와 개발 환경을 주제로 구성된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세션은 △CH14의 니루마 T. 부사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의 전진수 팀장 △오토데스크 코리아의 박종택 차장 △모카포트의 고준일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어 △MS의 버나드 크레스 박사 △서울대학교 이병호 교수 △엡손 코리아의 진재혁 과장은‘증강현실 디바이스’ 세션의 연사로 강연을 진행해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MS와 엡손,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의 증강현실 스마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증강현실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증강현실 기술이 앞으로의 우리 삶을 얼마나 바꿀지 미리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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