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개성 있는 자체 디자인 캐릭터사업 브랜드, HMS
자체 디자인 캐릭터로 다양한 프리미엄 티셔츠 시리즈를 제작 중인 HMS가 11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인증식에서 패션(캐릭터티셔츠)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HMS는 국내 POP 전문 회사 인터맥애드컴이 론칭한 캐릭터 사업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인 HMS는 Hopi Marketing Solution의 약자로 ‘호피족(虎皮族)’을 대표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HMS의 호피족이란 시대상에 어울리는 인재를 일컫는 HMS식 신조어로 ‘최고는 아니더라도, 두루두루 모든 일을 잘하는 팔방미인이 되자’라는 의미를 지녔다. HMS는 이 같은 신조어와 의미를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기 위해 ‘호피족’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티셔츠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HMS가 론칭한 호피족(族) 티셔츠 시리즈 1탄이 지난 5월 완판 이후 현재 3탄까지 출시됐다. 그뿐만 아니라 썬캡, 여행용 캐리어, 열쇠고리, 골프 볼 마커, 호피/호피 주니어 스티커, 대형 타월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G마켓, 옥션, 11번가, 롯데닷컴, 신세계닷컴, 해외 아마존 등에서 판매 중이다.



HMS 최문성 대표는 “최근에는 네이버 라인 이모티콘을 출시하였으며, 네이버 웹툰 ‘팔방미인 호피族 친구들’을 연재 중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골프퍼터게임, 번들용 게임을 제작해 무료 배포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느낀 분야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평가하여 서비스와 제품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은 물론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경제 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거쳐 인증 업체들이 선별되었다. 이에 총 431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으며 총 43개 브랜드를 선정, 공표했다.




김은영 기자 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