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진행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12일 도봉산 북한산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2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동국제약 임직원과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은 이날 가을 산행을 나온 탐방객에게 구급함 위치와 산행 안전수칙이 기재된 지도를 배포하면서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가을에 전국 주요 국립공원에서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500여 곳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 후원 중이다.

한편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은 지난 6월 약 2개월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약 35만 명에게 전국의 국립공원 지도를 무료로 발송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8월 전국 국립공원 지도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19개 국립공원의 산행 안전 지도를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젖은 낙엽 등으로 산악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안전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통해 사전에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를 숙지해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