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송의 골프 레슨]
- 드라이버 손 위치와 테이크 어웨이
[신나송의 골프 레슨] 양손을 클럽 헤드 위에 놓아라
[신나송 프로] 드라이버 스윙에서 손의 위치는 중요하다. 손의 위치가 공보다 앞에 있으면 오른쪽 구질이 만들어지고 공보다 뒤에 있으면 왼쪽 구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즉 손의 위치만 잘 놓으면 원하는 방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포천힐스CC│의상 빈폴
[신나송의 골프 레슨] 양손을 클럽 헤드 위에 놓아라
드라이버를 잡았을 때 양손의 위치를 꼭 체크해 봐야 한다. 두 사진의 손의 위치는 많이 차이가 나지 않지만 ②는 공과 같은 선상에 양손이 자리해 있다. 이런 손의 위치는 열려 맞거나 왼팔에 과도한 힘이 들어갈 수 있다. ①과 같이 공보다 양손이 뒤에, 즉 클럽 헤드 위에 놓이도록 만들어야 힘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신나송의 골프 레슨] 양손을 클럽 헤드 위에 놓아라
드라이버는 테이크 어웨이를 길게 만들어 줘야 한다. 하지만 너무 길게 빼는 부분만 생각하다 보면 코킹의 타이밍이 늦어지고 몸의 회전도 작아질 수 있다. ③은 테이크어웨이를 길게 잘한 것 같고 큰 아크를 만들어 낸 것 같지만 손과 몸의 간격이 멀어지면서 결국 팔과 몸이 따로 움직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반면 ④는 ③보다 테이크 어웨이가 길지 않지만 손과 몸의 간격이 유지되며 올바른 스윙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즉 손과 몸의 간격이 유지되는 지점까지만 클럽을 낮고 길게 유지하면 되는데 대부분 그 지점은 오른발 앞의 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나송의 골프 레슨] 양손을 클럽 헤드 위에 놓아라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54호(2019.12.09 ~ 2019.12.1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