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500명 주민이 2만명으로 ‘원주기업도시’에 일어난 기적
[카드뉴스] 500명 주민이 2만명으로 ‘원주기업도시’에 일어난 기적
[카드뉴스] 500명 주민이 2만명으로 ‘원주기업도시’에 일어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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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500명 주민이 2만명으로 ‘원주기업도시’에 일어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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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500명 주민이 2만명으로 ‘원주기업도시’에 일어난 기적
[카드뉴스] 500명 주민이 2만명으로 ‘원주기업도시’에 일어난 기적
[카드뉴스] 500명 주민이 2만명으로 ‘원주기업도시’에 일어난 기적


500명도 채 살지 않던 이곳에 지금은 2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터를 잡았습니다.
기업과 공장이 들어서며 고층 건물이 쑥쑥 올라가고 자동차와 사람이 뒤엉킨 이 곳 원주기업도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원주기업도시의 시작은 2004년 ‘기업도시특별법’이 제정되면서부터입니다. 당시 정부는 국가 균형 발전 방안으로 공공 기관들의 지방 이전을 핵심으로 하는 ‘혁신도시’와 민간 기업의 주도로 산업 연구·개발(R&D) 시설과 주거·교육 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기업 도시’를 추진했습니다.


그 후, 2005년 7월 기업 도시 시범 사업 지역으로 전국의 6곳이 선정됐습니다. ‘미래형 첨단의료·바이오산업의 중추’라는 목표를 내세운 원주기업도시가 포함되면서 2008년 10월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도시 조성에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금융 위기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시범 사업지 6곳 가운데
전북 무주군과 전남 무안군이 잇따라 기업도시 포기 선언을 하는 등 곳곳에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원주기업도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급기야 원주기업도시의 최대 출자자이자 시공사였던 롯데건설은 2010년 12월 특단의 대책을 내놓게됩니다. 다른 건설사들의 지급 보증까지 전액 책임진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추가 금융 조달 등을 통해 총사업비 약 9750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4500억원 이상을 투입했습니다.


원주기업도시의 성공 여부는 기업 유치가 절대적이라는 판단을 내린 롯데건설 측은
기업 유치팀과 외부 용역 등을 통해 공단 밀집 지역을 다니며 기업 유치에 공을 들였고
그 결과 2011년 11월 지식산업용지에 3곳의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12년부터 이들 기업이 속속 입주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기업 도시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원주기업도시 시범 단지로 2015년 분양에 나선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원주시 전체에서는
처음 선보인 롯데의 브랜드 아파트로, 원주시 분양 시장 최초 청약 1순위 당해 지역 마감됐고 계약 나흘 만에 전 물량이 주인을 찾아 최단기간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2016년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을 지나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졌고 적자가 예상된 사업이 호전되기 시작됐습니다.


그 과정에 기업과 사람을 모을 수 있는 롯데건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롯데건설은 원주기업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까지 개발 계획과 실시 계획 변경을 총 14차례 진행했습니다.

원주기업도시가 주거 도시로 각광받는 이유는 롯데건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가 한몫했다는 평가입니다.


“2023년쯤으로 예상되는데 그 전에 원주기업도시가 기업과 거주민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재삼 원주기업도시 총괄본부장-

앞으로 성장하는 원주기업도시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글, 카드뉴스 기획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전략팀 송유리디자인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전략팀 김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