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레스트’ 운영사 야타브엔터, 중기부 팁스 선정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 운영사 ㈜야타브엔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R&D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6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팁스 R&D 사업 선정을 통해 야타브엔터는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앞서 올해 12월에는 MYSC와 한국사회투자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총 8억 원의 투자금과 연구개발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된 야타브엔터는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내 AI 보조 상담 시스템을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대면 상담 채널로서 상담의 편리성과 대중성을 확대하여 새로운 상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야타브엔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2025 CES’와 ‘2025 MWC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해외에 해당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미 올해 11월 말 미국 내 상담사에게 메타버스 상담의 효과성을 알리고자, 뉴욕 헌터대학교와 함께 세미나를 여는 등 해외 상담 시장에서도 메타버스 상담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있다.

야타브엔터 이성찬 대표는 "팁스 선정을 통해서 AI 기술과 메타버스 기술의 융합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상담사와 내담자들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여 세계에서 인정받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