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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임직원 대상 경영 현황 설명회 나서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이 취임 100일 후 가진 첫 공식 행사에서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통해 기술이 강한 회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경 사장은 경기 수원사업장에서 4월 29일 열린 ‘1분기 경영 현황 설명회’에서 직원들에게 올해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 사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했지만 임직원들의 뛰어난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임직원은 경 사장이 취임 후 100일간 수원·세종·부산 등 국내 사업장 임직원과 소통하는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경 사장은 매주 목요일 실시간 생중계로 임직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평소에는 하기 어려웠던 질문을 포함해 230여 개의 질의응답이 오갔다.

mjlee@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5호(2020.05.04 ~ 2020.05.1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