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인물]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 5년 임기 마치고 한국 떠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8월 1일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 생활을 마무리한다.

실라키스 사장은 9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USA의 영업 및 제품을 총괄하게 된다. 후임으로는 뵨 하우버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덴마크 사장이 임명된다. 하우버 신임 사장은 1996년 다임러그룹에 입사해 독일과 동남아시아에서 제품 전략, 네트워크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2007년 중국 벤츠 승용 부문 판매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중국 벤츠 밴 부문 대표를 지냈다. 그는 “벤츠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 시장에서 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해 성공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위클리 이슈 : 인물 기사 인덱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4세 경영 없다”…무노조 경영도 직접 사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대치동 신사옥에서 대도약 노린다
-최태원 SK 회장,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 용기 불어넣길” 스포츠단 화상 격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회사 주식 3000주 매입…책임 경영 강화
-표문수 SK텔레콤 전 사장,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 총장으로 SK 복귀
-윤새봄 웅진그룹 전무, 신설 법인 ‘놀이의 발견’ 이끈다
-양주일 NHN벅스 대표, NHN여행박사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 5년 임기 마치고 한국 떠난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6호(2020.05.09 ~ 2020.05.1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