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V를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5월 더 세로 TV의 해외 출시를 시작한다. 우선 북미와 남미에서 판매를 시작해 향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 세로 TV는 스마트폰처럼 세로 방향 스크린을 기본으로 채택한 제품이다. 가로로 돌릴 수도 있다.
당초 3월 해외에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됐다. 또한 생활가전사업부는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5월 중국에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등지에선 하반기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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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7호(2020.05.16 ~ 2020.05.2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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