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찾아 안전 점검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안전 경영 행보에 나섰다. 권 회장은 5월 27일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충남 대산공장 정기 보수 현장을 찾아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산공장의 ‘무재해’ 기록이 계속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대산공장은 현대오일뱅크에서 가장 큰 정유 공장 시설이다. 4월 8일부터 정기 보수에 들어갔다. 이날 정기 보수를 마치고 시험 운전을 시작했고 6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권 회장이 정기 보수 현장까지 찾은 이유는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중공업 노동자와 하청 노동자들은 4월 16일부터 3건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권 회장은 5월 25일 이에 사과하고 조선 사업 대표를 교체하는 인적 쇄신에 나섰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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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9호(2020.05.30 ~ 2020.06.0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