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 418억원 들인 ‘스마트 팩토리’ 가동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동서식품은 국내 최초 커피 공장인 인천 부평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바꿔 본격 가동한다고 5월 25일 발표했다.

총 418억원을 투자한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완전 자동화’다. 원두 로스팅·추출·농축·동결·건조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공정 단계를 하나로 통합했다. 생산 라인에 무인 자동 품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출고부터 유통까지 이동 경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은 품질·안전 관리 시스템도 강화했다.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은 부평공장에 이어 커피믹스와 프리마 등을 생산하는 경남 창원공장에도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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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9호(2020.05.30 ~ 2020.06.0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