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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공장, ‘폐기물 제로’ 사업장 인증 받아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국내외 모든 반도체 사업장이 환경 안전 국제 공인 기구인 UL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폐기물 제로’ 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이어 온 ‘폐기물 배출 제로’ 의지가 맺은 결실이다.

이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활용하는 비율(자원 순환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인증(80% 이상)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전자 국내 5개 사업장과 해외 3곳은 모두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반도체 인력이 근무하는 DSR타워는 ‘폐기물 완전 제로’를 달성해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1호(2020.06.13 ~ 2020.06.19)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