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날루는 2018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세포 배양 해산물의 대량 생산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포 배양 해산물은 어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배양한 뒤 3차원(3D) 프린팅 과정을 거쳐 식재료로 만든다.
전 세계적으로 해산물의 수요가 꾸준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세포 배양 해산물은 자연 어획 및 양식 해산물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강이나 바다에서 해산물을 얻을 때보다 미세플라스틱·독성물질·수은 등 오염 물질이 들어가지 않고 유전자 조작도 하지 않아 장점이 많다는 게 풀무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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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5호(2020.07.11 ~ 2020.07.17)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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