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아모레퍼시픽, 무신사 손잡고 온라인 공략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패션 커머스 기업 무신사와 손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시장의 디지털 확장과 관련 분야 유망 초기 기업 육성을 위해 무신사와 합자 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자 조합 결성을 통해 양 사의 사업과 관련 있는 리테일, 다중 채널 네트워크, 컨슈머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집중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조인트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NGI 디비전 이영진 상무는 “MZ세대의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9호(2020.08.08 ~ 2020.08.14)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