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김윤수 KT파워텔 대표 “무전기 이미지 대신 IoT 전문 기업으로 변신하겠다”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무전 통신 서비스 업체인 KT파워텔이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IoT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KT그룹의 Io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9월 15일 발표했다. 사업 전환을 추진해 2023년 IoT 매출 36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KT파워텔은 통신형 데이터 차량용 단말기, 디지털 운행 기록계, 위치 관제 등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은 80억원 수준이다.

김 대표는 “KT그룹 및 외부 업체와 협업해 IoT 시장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KT그룹 내 모빌리티 IoT 전문 기업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choies@hankyung.com

[위클리 이슈=인물 기사 인덱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KB금융 3년 더 이끈다…3연임 사실상 확정
-박재욱 쏘카 대표, SG PE로부터 500억원 투자 유치…‘12번째 유니콘’ 예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본 대사 만나 기업인 입국 제한 완화 요청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그룹 영업이익 1조 시대 연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파노로스와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위탁 개발 계약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추석 상생, 기업이 나서달라”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대외 매출 비율 3배 이상 끌어올리겠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 “무전기 이미지 대신 IoT 전문 기업으로 변신하겠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5호(2020.09.19 ~ 2020.09.2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