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무전 통신 서비스 업체인 KT파워텔이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IoT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KT그룹의 Io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9월 15일 발표했다. 사업 전환을 추진해 2023년 IoT 매출 36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KT파워텔은 통신형 데이터 차량용 단말기, 디지털 운행 기록계, 위치 관제 등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은 80억원 수준이다.
김 대표는 “KT그룹 및 외부 업체와 협업해 IoT 시장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KT그룹 내 모빌리티 IoT 전문 기업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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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5호(2020.09.19 ~ 2020.09.2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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