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이동우 롯제지주 신임 대표는 10월 8일 “그룹의 포트폴리오와 미래 전략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임시 주총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된 뒤 “투자하고 싶은 회사를, 직원들에게는 다니기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고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옛말이 있다. 이사·주주들과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롯데지주 이사회에서 황각규 전 부회장 겸 대표이사 후임으로 내정됐고 이날 주총에서 정식으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롯데지주는 주총 후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2년 5개월로 2023년 3월까지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8호(2020.10.12 ~ 2020.10.18)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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