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산업 브랜드대상] 셰플러코리아, 한국 자동차·산업기계 부품의 자존심
국내 자동차·산업기계 부품 생산의 중심 셰플러코리아가 27일 공표된 ‘2020 대한민국 산업 브랜드대상’에서 베어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셰플러코리아(대표이사 이병찬)는 1953년부터 한국 기계산업의 중흥을 견인해왔으며 현재까지 자동차·산업 부분에서 국내 최대, 최고 베어링 생산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이곳은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의 핵심부품을 제작해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 업체에 공급하고, 전문 엔지니어와 메커트로닉스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60여 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다양한 크기의 고속·고정밀 베어링, 인더스트리얼 4.0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과 창원, 전주, 안산, 안성에 공장, 물류센터, 연구소를 운영하며, 셰플러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60여 년간 다져진 국내 기술과 독일 선진 기술을 접목해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연료전지를 포함한 자동차 전동화, 코봇 및 로봇 등 인더스트리 오토메이션,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셰플러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 출연으로 조성된 사내 기부펀드 ‘밝은 세상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 창원 초등학생 및 공업계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등으로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국내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 역할을 수행할 각 분야의 전도유망한 브랜드들을 선정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한경수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