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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4년째 기능인 육성…기능대회 후원에 감사패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월 24일 기능경기대회 발전과 청년 기술인 고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삼성전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14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사를 맡았고 우수 기능 인력 육성과 청년 숙련 기술인의 고용 확대에 기여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평소 “제조업의 힘은 현장이며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 인력”이라고 강조하는 등 기능인 후원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2009년 캘거리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직접 방문해 “기능 인력 후원은 회사가 잘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이 모두 잘살 수 있도록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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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5호(2020.11.30 ~ 2020.12.0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