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투자 회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에서 12월 15일 ‘엘캠프(L-Camp)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시로 롯데가 2016년 설립한 회사다. 이번 행사는 그간 투자한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과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6개월마다 15곳 안팎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무 공간과 초기 자금을 제공하는 ‘엘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지난 5월부터 롯데의 지원을 받은 ‘엘캠프 7기’ 스타트업 13사 중 10개 사가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롯데 임직원과 국내외 벤처캐피털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참관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8호(2020.12.21 ~ 2020.12.27)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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