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인물]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애자일 혁신으로 게임의 룰 바꾸자”
LS그룹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디지털 전환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0 LS 애자일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LS 애자일 데모데이는 지주사 미래혁신단과 LS전선·LS일렉트릭·LS엠트론 등 계열사들이 애자일 경영 기법을 도입해 도출한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미래혁신단 단장은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맡고 있다. 구 회장은 임직원 대상 영상을 통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게임의 법칙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물건을 싸게 잘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경험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8호(2020.12.21 ~ 2020.12.27)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