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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2월 31일 은퇴…유헬스 사업 추진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020년 12월 31일 은퇴하고 회사를 떠난다. 셀트리온은 2020년 12월 24일 서 회장이 맡고 있는 셀트리온과 관계사 직위에서 2021년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물러난다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에서 등기 임원,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사내이사, 셀트리온제약에서 사내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과 그 관계사들이 전문 경영인 체제를 본격 가동할지 주목된다.

셀트리온은 현재 인사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까진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이 없다는 입장이다. 은퇴 후 서 회장은 새로운 유헬스사업을 추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셀트리온은 임상 2상을 마무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임상 시험 결과도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9호(2020.12.28 ~ 2021.01.0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