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인증 받은 최초의 듀얼 서모미터 제품
- 겨울철 체온 측정에 특히 적합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아이젠 체온계’ 인기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인터내셔널에서 개발한 아이젠 체온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젠 체온계는 알고리즘과 LED, PCB 시스템을 접목해 식약처로부터 귓속 체온계 및 비접촉 피부 체온계로 인증 받은 최초의 듀얼 서모미터(Dual Thermometer) 제품이다. ISO 인증 받은 국내 공장에서 엄정한 품질 관리 하에 생산되며 미국 FCC와 유럽 CE 인증도 받았다.

아이젠 체온계는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한 비접촉 체온 측정도 가능하고, 보다 정확한 귓속 온도 측정이 가능한 듀얼 체온계로 봄·여름·가을뿐만 아니라 겨울철 체온 측정에 특히 적합하다.

체온계의 원리는 피부에서 발생하는 적외선 파장을 1초 내에 포집해서 센서로 감지한 수치를 피씨비로 보내 숫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적외선 파장은 음파 파장과 마찬가지로 공기 중에 흩어지고, 바람 등에 쉽게 흔들리는 예민한 것이므로 오차 확률이 높은데 이 모든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해서 만든 최상의 알고리즘을 만드는 게 관건이다. 아이젠 체온계는 수십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최상의 알고리즘 공식을 장착했다.

또한 아이젠 체온계는 혈액 속의 적외선 파장 데이터를 1초 만에 실리콘 재질의 정밀 온도 센서로 탐지해서 이를 큰 글씨 LED 숫자로 표시하므로 사용이 편리하다.

디자인 특허 및 각종 인허가를 받고 ISO 국제 표준 생산 기준에 맞는 의료기 공장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듀얼 체온계로,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생활용 의료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