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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분당두산타워’ 준공…주요 계열사 입주 시작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두산그룹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두산타워’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분당 시대’ 개막을 알렸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의 일부 부서가 1월 18일 분당두산타워로 첫 출근을 시작했고 앞으로 두산·두산밥캣·두산큐백스 등 계열사들도 차례대로 입주한다고 밝혔다.

분당두산타워는 부지 면적 8943㎡(약 2700평), 총면적 12만8550㎡(약 3만9000평), 높이 119m의 지상 27층, 지하 7층 규모로 건설됐다.

‘사우스(South)’와 ‘노스(North)’ 2개 동으로 나뉘었다. 상단부는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돼 있다. 어린이집·피트니스센터·직원식당·대강당 등 직원 편의 시설과 리모트 오피스, 비즈니스센터 등 협업 공간을 갖췄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3호(2021.01.25 ~ 2021.01.31)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