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위해 총 7억원 지원
아모레퍼시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뷰티풀 라이프’ 공모 접수
(사진)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약속인 ‘20 by 20(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로고. /아모레퍼시픽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 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을 지원하는 ‘뷰티풀 라이프’ 2017년 사업 공모를 14일부터 접수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전국 취약 계층 여성(다문화·북한 이탈 여성·미혼모·노인 여성·시설 퇴소 청소년 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거주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뷰티풀 라이프는 올해부터 기존 지정 기탁 사업과 함께 소규모 시설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뷰티풀 라이프 공모 사업은 총 7억원 규모로 14~23개의 기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7월부터 1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공모 접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접수 기한은 28일 오후 6시까지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