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이 한국에 처음 선보인 지 이제 겨우 6년째. 채 10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우리의 삶은 모바일을 떼어놓고는 상상하기 어렵게 됐다. 한국은 이미 미디어 기기 보유율에서 스마트폰이 PC를 앞선 지 오래다. 인터넷 접속은 물론 통신·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쇼핑·여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활의 중심에 모바일이 있다.
바야흐로 ‘모바일 온리(Mobile Only)’의 시대다. 이 시각 현재 우리의 모바일 라이프는 어떤 모습일까. 한경비즈니스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모바일 라이프’를 주제로 심층 조사에 나섰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비롯해 선호하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종류, 최근 들불처럼 번지는 간편결제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이용 실태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창간 20주년 특별 설문] 2015 한국인의 모바일 라이프
취재 장진원·이홍표·이현주 기자Ⅰ사진 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