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걸그룹 aoa의 설현을 극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2일 열린 영화 '강남 1970' 제작보고회에서 김래원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설현에 대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고 고백하며, "극 중 설현과 겹치는 장면이 없다 보니 대기하면서 딱 한 번 마주친 것을 빼고는 본 적이 없다.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호는 "설현과 촬영할 때 굉장히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민호는 "사실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같은 촬영했던 날만큼은 정말 많이 웃는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이민호는 설현의 눈빛이 슬퍼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했다"고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래원 이민호, 설현한테 반한거야?", "김래원 이민호 설현 무슨 사이야", "김래원 이민호 설현 영화 '강남 1970' 대박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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