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먹는 연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하정우는 영화 속에서 '먹는 연기는 먹으면 된다'고 말하며 먹방의 비결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먹방’이라는 말도 하정우가 원조 아니겠냐면서 특별히 영상을 준비했다며 영화 ‘황해’에서 국밥, 김, 컵라면, 총각김치, 감자 등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탕수육, 깐풍기, 소주, 크림빵을 ‘베를린’에서는 집밥과 편집된 장면인 바게트 먹는 장면을 ‘군도’에서는 육회, 대파 먹방이 펼쳐졌다.
김제동은 음식을 보면 먹는 방법이 떠오르는지 물었고, 하정우는 가장 쉬운 것 같다면서 먹는 연기는 ‘먹어야’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혹시 먹는 연기를 할 때 굶는지 물었고, 하정우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의 ‘30초’ 안에 다 먹었으면 좋겠다는 디렉션을 받아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하정우 먹방, 진짜 잘먹네", "힐링캠프 하정우 특집, 재밌다", "힐링캠프 하정우 역시 입담 최고", "힐링캠프 하정우, 제대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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