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우리병원, 착한 옷기부 선행 “천사에게 날개를”
관절, 척추부문을 중점진료하는 평촌우리병원은 연말을 맞아 '천사에게 날개'를 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제3세계 빈민국 어린이를 돕기 위한 헌옷과 잡화 총 1천5백여 벌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평촌우리병원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11월 말부터 한 달간 임직원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입지 않는 헌 옷과 잡화 등을 기부 받았다.

평촌우리병원은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글로벌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옷캔 조윤찬 대표가 직접 참석하여 기부품을 전달받았다. 옷캔은 헌옷을 모아 제 3세계로 보낸뒤 현지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을 교육환경 개선사업, 아프리카 식수사업, 교육용품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돕고 있는 환경부 승인 비영리단체이다.

박광열 병원장은 "올 연말에는 작은 나눔으로 더 큰 행복을 얻은 것 같다" 며 "앞으로도 기부 물품과 지역을 더욱 확대해 사회에 환원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촌우리병원은 이밖에도 매월 내과 건강강좌, 무료 의료지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안양 지역사회 건강제고는 물론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