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ZA] 한화그룹, ‘한화 위드 콘퍼런스’ 개최 外

한화그룹, ‘한화 위드 콘퍼런스’ 개최

한화그룹이 여성 리더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4 한화 위드(WITH)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10월 29일 열린 콘퍼런스에는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 등 그룹 주요 대표이사 및 임원, 계열사 여성 임직원 200명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 내 여성 인력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자발적인 동기부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한 여직원들은 지난 7주 동안 20개 팀으로 나눠 여성 인력 육성과 조직 문화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미나헬스글로벌, 아웃도어 클라이밋 론칭

미나헬스글로벌이 독점 수입 및 판권을 가지고 있는 클라이밋은 2007년 첫선을 보인 아웃도어 브랜드다. 매트·조끼·재킷·배낭에 공기(air)를 이용한 핵심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력 아이템 가운데 하나인 배낭은 ‘에어 빔(air beam) 서스펜션’으로 탄생한 초경량 기능성 배낭이다. 에어 빔 서스펜션은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지지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등에 밀착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유로운 트레킹을 선사한다. 또한 에어 빔 내부 공기가 어깨 위에 가해지는 하중을 엉덩이까지 분산해 어떠한 움직임에도 몸의 무게중심을 유지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핑크리본 마라톤’ 참가

금호타이어가 10월 19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2014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에 참여했다. 2012년부터 3년 연속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 명의 금호타이어 임직원, 대리점주 및 가족들이 참가했다. 핑크색 셔츠를 입고 달리며 마라톤의 의미와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최 측인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홍보 부스에서 모금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 캠페인은 10월 말까지 진행됐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 전액과 타이어 판매 수익 일부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BMS 신기술 개발

현대모비스가 하이브리드자동차(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전기자동차(EV) 등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BMS는 친환경 차량용 배터리 관리를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해 주는 핵심 부품이다. 배터리의 전압·전류 및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과도한 충전이나 방전을 막고 배터리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특히 친환경 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BMS의 품질과 기술의 정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금호산업, ‘홍제 금호어울림’ 분양

금호산업 건설사업부가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3층의 10개동이며 전용 59~84㎡, 총 296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4㎡가 일반 분양되며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에는 파격적인 ‘4무(無) 옵션’을 내걸고 분양 중이다. 전 가구의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주는 것은 물론 주방 팬트리 룸, 전기 오븐레인지 등 여러 옵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택 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백련빌딩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에어프랑스·KLM, 항공·철도 제휴

에어프랑스·KLM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Korail)과 항공·철도 제휴를 진행했다. 2014년 여름부터 에어프랑스·KLM을 이용해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직결되는 KTX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며 에어프랑스·KLM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은 각각 오전 5시, 오전 8시, 오후 4시 30분에 부산을 출발하는 인천공항 직결 KTX를 이용하면 된다. 인천공항 도착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은 각각 오전 9시 7분, 오후 12시 7분, 오후 4시 35분, 저녁 6시 35분에 있는 부산행 KTX를 이용하면 된다.


이시경 인턴기자 c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