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의 노래 '소격동' 아이유버전이 호응을 얻고 있다.
'소격동'은 2일 자정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서태지가 9집 앨범을 구상하며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테마로 두개의 노래와 누개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두 가지의 비밀 이야기를 퍼즐처럼 풀어나가는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로 '소격동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격동 이라는 곳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여자 가수로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후배 여자가수 아이유를 떠올렸다. 그녀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이 노래가 불려 진다면 어떨까해 참여를 의뢰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이 곡을 빛나게 해주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아이유 버전에 이은 '소격동' 서태지 버전은 10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격동, 흥미로운 주제", "아이유 서태지 버전 다 좋을 듯", "아이유, 대단한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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