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자친구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무슨 일이야?'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


가수 김현중이 여자친구 폭행치상 및 상해를 입힌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김현중이 자신을 반복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A씨의 지인은 이를 보도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연인관계로 지내왔으며 지난 5월 이후 몇 차례 여자문제가 불거졌고, 그 과정에서 A씨를 심하게 폭행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2개월간 김현중과 A씨 사이에는 구타와 사과, 용서가 반복됐다"며 "그러나 상황이 점차 악화돼 결국 A씨가 김현중을 고소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지난 5월 잠실의 자신의 아파트에서 A씨를 폭행해 얼굴과 가슴, 팔 등에 타박상 등 총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이후 7월에는 우측 갈비뼈 골 등의 전치 6주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김현중의 폭행 혐의를 단정 짓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며 김현중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중 여자친구 상습폭행 혐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여자친구 상습폭행 혐의, 데이트폭력 정말 무섭다" "김현중 여자친구 상습폭행 혐의, 전치 6주라니 얼마나 때린거야" "김현중 여자친구 상습폭행 혐의,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