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친환경 프로젝트…병뚜껑 바꿔 분무기·양념통·덤벨로 재활용
![[아이디어 월드] 다 쓴 페트병의 16가지 변신](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478748.1.jpg)
허리에 두르는 ‘벨트식’ 스쿠터
![[아이디어 월드] 다 쓴 페트병의 16가지 변신](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478749.1.jpg)
땅속에 묻은 캔맥주 냉장고
![[아이디어 월드] 다 쓴 페트병의 16가지 변신](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478750.1.jpg)
땅속엔 김칫독만 묻는 게 아니다. 최근 덴마크에서 캔맥주 냉장고를 땅에 묻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덴마크의 신생 기업인 이쿨(eCool)이 디자인·제작·판매하고 있는 ‘어스 쿨러(Earth cooler)’다. 김칫독 등을 실온보다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기 위해 땅속에 묻는 것처럼 어스 쿨러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땅속에 묻어 캔맥주를 시원하게 해주는 환경 친화적인 천연 냉장고다. 제품 위쪽에 달린 레버를 돌리면 캔을 담은 벨트가 상하로 회전하면서 캔맥주를 넣고 꺼낼 수 있는 구조다. 높이 113cm에 직경 22~30cm, 무게 12kg으로 24캔을 담을 ??있으며 가격은 369달러(약 37만 원)다. eng.ecool.dkl
자전거 자물쇠를 겸한 짐받이
![[아이디어 월드] 다 쓴 페트병의 16가지 변신](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478751.1.jpg)
싱가포르 디자이너 세스 치암이 디자인한 ‘트랜시트 바이시클 록 앤드 캐리어’는 자전거 짐받이와 자물쇠 두 가지 기능을 갖췄다. 짐받이로 사용할 때는 자전거 안장(시트 포스트)에 고정하면 된다. 탈착된 짐받이는 자물쇠 역할을 한다. 트랜시트 바이시클 록 앤드 캐리어를 열쇠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한 후 프레임과 바퀴를 연결해 잠그면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따로 자물쇠를 휴대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www.behance.net/sethchiam
김보람 기자 boram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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