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험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할까? 프랜차이즈 노하우 전수받자!
#음식점을 운영하던 김성모(38)씨는 지난 3개월 간 극심한 매출부진을 겪다가 결국 가게 문을 닫았다. 첫 창업이라 운영 노하우와 정기적인 식자재 납품 업체를 확보하지 못 했을뿐더러 대형 가게들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실패의 설움을 딛고 남은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들이 창업에 뛰어들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 창업자들은 무경험,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1만 490개사를 면접조사(2013년 소상공인 실태조사)한 결과, 매출액은 월평균 877만원에 그쳐 2010년 대비 11.4%(113만 원) 감소했다. 매출 하락의 주 요인은 주변 소상공인과의 경쟁심화(41.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로인해 영업애로 사항으로는 판로확보의 어려움(26.8%), 자금 부족(22%)을 차례로 지목했다.

전문가들은 첫 창업자에게 ‘나홀로 창업’ 보다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추천한다. 류위조 미스터보쌈 대표는 “첫 창업자에게는 판로확보, 대형업체와 가격경쟁력 확보 등은 큰 난관일 수밖에 없다”며 “직장에서 바로 은퇴하고 창업에 막 뛰어든 사람이라면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실패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미스터보쌈은 1호점 개업 1년 만에 전국에 3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10평(배달전문), 15평(홀, 배달) 등 작은 규모부터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예비창업주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류 대표는 “미스터보쌈의 검증된 맛, 브랜드만의 노하우, 운영의 편리함 때문에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보쌈은 50호점 계약 전까지 가입비 500만원 면제 행사와 창업자들이 인테리어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02-2671-5379)와 홈페이지(www.mrbossa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