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끝없이 추락하던 제품 가격이 반등하면서 흑자 전환 소식이 줄을 잇는다. 대부분의 기업이 가동률 100% 상태다. 24시간 공장 풀가동에도 주문이 밀려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주요 산업 중 매년 20%씩 시장이 커지는 산업은 태양광이 유일하다. 패러다임 전환기에 선 한국 태양광 업체들은 과연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쓸 수 있을까.
취재 이현주·이홍표·이진원 기자Ⅰ전문가 기고 최지환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Ⅰ사진 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