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의 은퇴 기자회견에 연인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박지성이 부모님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박지성은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은퇴 계획을 밝혔다. 또한 박지성은 연인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는 그 미안함 가지지 않도록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오는 7월 27일 결혼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 중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해 박지성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환하게 웃으며 등장한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박지성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사진만 봐도 행복이 넘치네" "박지성 김민지, 평생 행복하길" "박지성 김민지, 너무 보기 좋다" "박지성 김민지,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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