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리미엄 차 브랜드 ‘마이티립(Mighty Leaf)’ 최고 마케팅 책임자 블리스 데이크

마이티립 최고 마케팅 책임자,“페이스북 본사 직원들도 우리 차를 즐겨 마셔요”
"커피인 한국에 여성을 중심으로 건강을 중시하고 고급스러우면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흐름에 맞춰 차(Tea)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25일 차 전문 교육기관 BTC아카데미가 주관한 특별 초청 세미나에서 미국의 친환경 차(Tea) 전문 기업 ‘마이티립(Mighty Leaf)’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블리스 데이크(Bliss Dake)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 차 시장에 대한 전망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이티립은 1995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부티크 티하우스 ‘티&컴퍼니’를 설립한 차 애호가 부부 개리 샤이너와 질 포트만이 1996년 론칭한 차 전문 브랜드다.

마이티립의 지난해 매출은 약 3,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년 약 10%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마이티립의 인기비결은 전 세계에서 유기농 작법으로 재배된 고품격 찻잎과 차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해주는 티 파우치에 있다. 현재 마이티립의 제품은 친환경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전 세계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 체인, 그리고 인텔, 페이스북과 같은 IT기업뿐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에 제공되고 있다.

특히 BTC아카데미와 함께 차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4월 24, 25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차 시장 흐름과 함께 마이티립 브랜드를 소개하고 식음료 및 외식 업계와 일상 속에서 차를 어떻게 활용해 즐기는지에 관한 레시피를 직접 배우며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마이티립 최고 마케팅 책임자,“페이스북 본사 직원들도 우리 차를 즐겨 마셔요”
다음은 블리스 데이크 마이티립 최고 마케팅 책임자와의 일문일답이다.

Q 최근 미국의 식음료 차(茶) 시장의 흐름은?
차는 현재 미국에서 상당히 주목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미국의 최신 프리미엄 제품들이 전통적이면서도 혁신적이고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는데, 그 동안 차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었던 미국인들에게 차는 매우 신선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차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Q 마이티립과 다른 브랜드의 차별점은?
마이티립 창립 당시, ‘차를 통한 모험을 떠나보자’는 생각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방식과 이미지의 차를 현대화시켜보자는 것이 마이티립의 목표였다. 마이티립의 경우 오감(五感)을 통해 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차를 제공하고자 차 원료, 생산 방식, 디자인까지 모든 면에서 고퀄리티를 추구하고 있으며, 잎차는 다양한 과일, 허브, 향신료 재료들을 비중 있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명주실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넓고 투명한 고급 티 파우치는 미국전문커피협회(SCAA)의 ‘최고의 신상품 패키지상(Best New Product Packaging)’을 수상하기도 했다.


Q 첫 한국 방문에서 받은 인상과 느낀점은?
주요 마켓과 상권을 둘러보았는데 식음료 시장이 매우 발달해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특히 너무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커피전문점들이 많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BTC아카데미와 같은 차 문화를 접하고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가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독특하다.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지고 혁신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매우 열려있다는 인상도 받았다.


Q 한국 시장에서 대한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국의 경우 압도적으로 많은 커피 전문점 수를 봤을 때 차도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잘 정착만 하면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젊은 여성들이 항상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찾는 흐름 속에 칼로리가 낮고 카페인 함유가 낮은 음료를 찾고 있는 만큼 차가 모던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Q 앞으로 마이티립의 목표와 계획에 대해 설명해달라.
‘Don't even think of putting coffee in here(이 컵에 커피 따위는 담을 생각은 조금도 하지 마라)’
마이티립 전용 컵에 새겨진 문구이다. 이러한 유머러스하면서도 위트 있는 마케팅도 일상에서 사람들이 차와 우리 브랜드를 기억하도록 하는 작은 시도들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티립의 핵심 타깃은 20~40대 여성이면서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며 카페, 레스토랑 등을 자주 방문하는 대상이라고 하겠다. 이들과 소통하기를 원하며, 이는 남성들도 마찬가지이다. 우선, 마이티립이 일상에서 먼저 찾고 애용하는 차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