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레이저 장비 중 속도가 가장 빠른 이 기계 덕분에 이전보다 더 안전하고 부작용이 줄어든 시력교정술이 가능해졌다. 향후 1년 이내에 상당수 병원이 해당 장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한다.
도입 이래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는 시력교정술. 이를 보면 라식수술부작용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만 같다. 하지만 아무리 최신 장비를 갖춰도 라식수술부작용의 위험에서 완벽하게 벗어날 수는 없다. 부작용 발생은 장비의 문제보다 의료진의 부주의에 기인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물론 각 병원에선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그 결과로 현재는 도입 초기에 비해 부작용 발생 비율이 현저히 감소했다. 하지만 모든 것엔 한계라는 게 있는 법. 기계든 사람이든 과부하가 되면 언제든 ‘실수’라는 것을 할 수 있다. 또 그 실수는 부작용 발생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시력교정술 성수기에는 수술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과부하가 걸릴 가능성이 높다.
성수기였다는 이유로 부작용 발생이 용인될 수는 없다. 관련된 책임은 당연히 병원이 짊어지는 것이 맞다. 하지만 아무리 큰 보상을 받는다 해도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보다는 그렇지 않는 것이 환자 본인에겐 바람직한 일이다. 따라서 소비자 스스로 부작용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법은 역시 병원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다.
병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크게 네 가지로 의료진의 실력, 최신 장비, 사후 관리여부, 소비자의 평가 등이 있다. 여기서 장비의 경우, 2014년형 아마리스레드1050RS가 도입된 병원을 찾는다면 좀 더 안전하고 빠른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 수술보증서 지급여부도 중요한 사항이니 꼭 기억하자.
강남 아이플러스안과 이용재 대표원장은 “장비가 끊임없이 진화했지만 아직까지도 고질적 부작용인 안구건조증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며, “그래서 본원에서는 아마리스레드1050RS를 이용한 수술인 Red-PAWAVE+을 도입하여 안구건조증 발생율을 최소화했다. 또 각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역시 최소화하기 위해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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