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계곡을 건너뛰는 것과 같다. 조금씩 걸음을 떼서는 안 된다. 한꺼번에 힘을 모아 도약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하드웨어 스펙 경쟁 시대는 끝났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혁신은 계속되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2014 MWC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선진국 진입을 위한 깔딱고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장 잠재력 추락과 복지 부담 증가 등으로 위기 국면을 맞고 있는데 돌파구는 좀처럼 제시되지 않고 있다.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신임 이사장(취임식에서)



우리는 온라인 기술로 오프라인의 문제를 풀어나간다. 5분 안에 차를 문 앞에 대기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면 차 외에 다른 무엇도 가능하다.

트레비스 칼라닉 우버 CEO(인터뷰에서)



‘(무인 자동차가) 사람이 조작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발상 자체가 위험하다. 매년 세계적으로 130만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5000만 명이 다친다.

돈 하워드 노트르담대 교수(기고에서)



911 응급 전화와 같이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2014 MWC 기조연설에서)



Weekly OPEN SURVEY
충동구매 주범은 ‘모바일 쇼핑’
[ISSUE&TOPIC] 이 주의 명언 & 그래픽 뉴스
모바일 쇼핑의 가장 큰 특장은 무엇일까. 바로 충동구매 비중이다. 오픈서베이는 2월 2일 모바일 쇼핑의 소비자 행태가 다른 채널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전국의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 3개월 동안 충동구매가 가장 많이 이뤄진 채널로 모바일 쇼핑(34.6%)이 꼽혔고 온라인 쇼핑(21.2%)과 TV 홈쇼핑(17.4%)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채널별로 소비자들이 충동구매한 품목을 비교해 보니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쇼핑이 ‘패션잡화>생활용품>화장품’ 순서로 동일했고 모바일 쇼핑은 ‘패션잡화>식품>화장품’ 순서로 TV 홈쇼핑과 같았다. 충동구매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보면 모바일이 온라인과 유사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TV 홈쇼핑과 비슷하다는 결론이 흥미롭다. 이는 TV 홈쇼핑처럼 정해진 시간 동안에만 판매되는 방식과 유사한 소셜 커머스가 모바일 쇼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45.3%)하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