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출연자 사망, 유서에 “부모님께 죄송”…도대체 무슨 일?
SBS '짝'에 출연 중인 20대 여성이 촬영 마지막 날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제주 서귀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경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짝' 출연자인 A씨가 헤어드라이기 줄에 목을 매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출연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의사인 남성 출연진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A씨는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해당 메모에는 "엄마 아빠 미안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경찰은 현재 A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찾기 위해 조사 중이다.

'짝' 출연자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출연자 사망, 이게 무슨 일이야" "'짝' 출연자 사망, 촬영 도중 자살이라니 충격적이다" "'짝' 출연자 사망, 같이 있던 사람들 전부 충격일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