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호수에 그냥 돌을 던지지만 개구리는 목숨이 왔다 갔다 한다. 규제 개혁이라고 쓰고 일자리 창출이라고 읽는다.

박근혜 대통령(새해 업무 보고에서)



임원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과 분명한 컬러(색깔)를 겸비해야 한다. 컬러가 밝고 긍정적이어야 구성원들이 일관된 비전을 갖고 따르게 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신임 임원과의 만남에서)



절박함이 중요하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일자리 확보와 나라 전체에 퍼져 있는 절망감을 없애는 것이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최연소 총리 지명자(기자회견에서)



기업들은 상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대신 문제를 세부적으로 쪼개서 보려고만 한다. 그림을 볼 때 거리를 두고 봐야 전체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스티브 윌슨 WP&C 대표(인터뷰에서)



올해 호황을 기대하지 말라. 독일을 제외한 주요국에서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폴 볼커 전 Fed 의장(콘퍼런스에서)



위기가 닥치고 많은 국가에 공통의 이익이 있을 때는 정책 공조가 쉬웠지만 상황이 정상적으로 가면 공조는 힘들어진다.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콘퍼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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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재정 자립도 사상 최저치
[ISSUE&TOPIC] 이 주의 명언 & 그래픽 뉴스
올해 지방자체단체들의 재정 자립도가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44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재정 자립도가 지난해(51.1%)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50.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의 하락 폭이 가장 커 지난해 60.1%였던 재정 자립도가 올해는 48.7%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