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농산물 명품 브랜드, ‘해와 인’ 양파
‘해와 인’(www.haewain.co.kr)이 4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인증식에서 특별상 명품브랜드(양파)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해와 인’은 합천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해인사에서 착안했다. 자연을 대표하는 ‘해’는 합천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뿐 아니라 태양의 무한한 가치를 뜻한다. ‘인(人)’은 합천군민이 생산한 농산물로 소비자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합천 ‘해와 인’ 양파는 2012년 대만에 262t을 수출하기 시작해, 2013년엔 그 수출량이 1,000t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경도가 단단한 질 좋은 ‘해와 인’ 양파가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합천은 양파재배의 적지로서 토질이 좋고 합천댐이 있어 수량이 풍부하다. 또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넓은 양파 재배지(1,400ha, 1,900농가)를 보유한 합천군에서는 농가에 우수양파종자를 지원하며 양파를 합천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질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도 지수로써,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3,582명을 대상으로 가구,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42개 부문, 430개 기업, 126개 지자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리서치 결과 및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50개 브랜드가 인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