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한 안동산약(마)은 100여 년 전부터 안동 북부지역 산간지에서 재배해 온 약용작물로서 현재 안동시에서 863 농가(376ha)가 6,073t의 마를 생산한다. 이는 전국 재배면적의 70%에 육박한다.
안동시는 마 특구지정 더불어 경북 바이오연구원, 산업단지, 약용작물센터 등 생물산업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재배 및 품종개량 기술개발로 마 관련 다양한 웰빙식품, 가공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2009년 7월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으로 상표권을 획득한 안동산약은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알약이나 분말 혹은 가공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안동산약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8월, 홈쇼핑에서는 준비한 12,000세트 약 7억 원 상당의 제품을 전량 판매하기도 했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질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도 지수로써,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3,582명을 대상으로 가구,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42개 부문, 430개 기업, 126개 지자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리서치 결과 및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50개 브랜드가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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