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의 최대 고민인 '뭘 입고 가지?'의 솔루션을 스타일온미(www.styleonme.com)에서 제시한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위해서 포인트가 되어줄 아이템이나 평소 오피스룩으로 활용하던 옷과 소품을 매치하여 연말에 어울리는 모임 룩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울이나 실크 소재의 머플러, 스카프는 패턴이 중요하다. 올블랙이 많은 겨울패션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체크, 도트, 타탄체크 등의 트래디셔널한 프린트 패턴을 선택해 우아하고 드레시한 여성의 옷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한동안 불투명한 타이즈에 밀려 자취를 감췄던 반투명한 타이즈가 관능적인 여성미의 부각과 함께 패션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형적인 기본스타킹부터, 레깅스 스타일, 싸이하이(허벅지까지 오는 기장)삭스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도트 프린트와 기하학적인 패턴, 레이스 및 글리터링 소재의 장식적인 분위기의 스타킹을 매치하면 아무리 올블랙의 단아한 원피스나 코드도 한번더 신경쓴 듯한 연말 패션의 연출이 가능하다.
스타킹과 함께 매치할 슈즈도 굉장히 중요하다. 파티에서 신나게 놀 마음을 먹었다면 예쁘긴 하지만 킬힐이나 펌프스는 벗겨질 위험이 있으니 선택에 있어서 고려해야 한다. 발가락이 시렵더라도 패션을 생각한다면 토오픈 된 부츠를 선택해 무거운 겨울 패션을 한결 가벼우면서 자유롭게 해주는 역할을 해줄 것이다.
연말에 빠지지 않는 포인트는 레드. 바로 레드 포인트다. 1년에 한 번뿐인 파티에 참석한다고 해서 평소 입지도 않는 부담스러운 퍼 재킷, 스터드 장식의 헤어밴드와 망사 스타킹, 하의 실종 등어색하고 불편한 옷차림은 보는이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은근하게 주목받을 수 있는 방법인 레드를 하나의 포인트로 주는것도 패션을 완성하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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