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글로벌 투자 캘린더] 삼성전자 첫 유료 글로벌 개발자 회의 열어 外

▶ 삼성전자 첫 유료 글로벌 개발자 회의 열어

Mark Zuckerberg, Founder and CEO of Facebook, speaks on stage during a fireside chat session at TechCrunch Disrupt SF 2013 in San Francisco, California September 11, 2013. REUTERS/Stephen Lam (UNITED STATES - Tags: BUSINESS SCIENCE TECHNOLOGY)/2013-09-12 08:32:55/

삼성전자가 첫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0월 27~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개발자 콘퍼런스는 2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티켓 판매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현재 단독으로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 회사는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첫 유료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갤럭시 기어를 활용한 개발 방법론이나 기술 소개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 측은 이번 개발자 콘퍼런스를 통해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스마트 TV와 카메라 등 자사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다룰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1000여 명에 달하는 개발자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과 구글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 5000명의 개발자들이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 예고

FILE - In this Friday, Nov. 2, 2012 file photo, Shoppers check out the new Apple iPad mini at the Apple store on Michigan Ave. in Chicago. Apple said Monday, Nov. 5, 2012, it sold 3 million iPads of all kinds in the first three days it sold the new Mini model. (AP Photo/M. Spencer Green, FIle)

애플이 10월 22일(한국 시간 23일) 뉴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애플은 이번에도 지난 ‘아이폰5S’ 발표 행사 때와 유사하게 별다른 내용 없이 ‘우린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다(We still have a lot to cover)’는 문구와 형형색색의 초대장을 보냈다. 업계에선 이날 5세대 ‘아이패드’가 공개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미니2’도 등장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애플 맥프로 신제품과 맥 OS X 매버릭스도 함께 공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김민주 기자 vitamin@hankyung.com